「2009년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수상자 선정 제4회 척수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공모한「2009년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 정호균(남, 41세, 흉수 4~5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 사무관) 1993년 7월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정호균씨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로 재활에 성공,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환경대학원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재직해 오고 있으며, 도전적이고 개척적인 정신으로 기획예산처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공무원교육훈련법시행령 개정 등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제도 개선과 편의시설 이용 상의 문제개선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활달하고 적극적인 직장생활로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획예산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 결성으로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는 등 척수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공무원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왔기에 올해의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 수상자로 선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