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이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김형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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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이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김형희’ 이사장

노태형 0 77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날짜 : 2022213(일요일)

진행 : 이성규 교수

대담 :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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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이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김형희이사장

 

이성규 교수(이하 이성규)> 우리 삶의 유의미한 변화들은 더 나아지길 바라는 욕심, 그리고 뜨거운 연대에서 출발하는 게 아닐까요? 오늘의 주인공,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김형희 이사장 모시고 장애 예술 활동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이하 김형희)> 안녕하세요.

 

이성규>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 김형희가 누구다, 이런 인사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형희> 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이사장 김형희입니다.

 

이성규> 지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을 줄여서 장문원, 그러던데 이게 어떤 데죠.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15년도에 설립이 됐고요. 그리고 위치는 대학로에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관련해서 전담 기관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성규> . 제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간다.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대학로에 있는 건물 이름이 그런 뜻인가요.

 

김형희> 이음 센터. , 맞습니다.

 

이성규> 그리고 축하드릴 일이 작년 12월에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이 되셨어요. 이제 두 달 정도 해보신 거 아니에요. 어떠세요. 요즘.

 

김형희> 첫 달은 거의, 지금도 그렇지만 엄청나게 회의 양이 많습니다. 첫 달은 업무 보고를 받았고요. 지금은 장문원의 현재 상황에 따라서 변화돼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많이 회의하고 있습니다.

 

이성규> 아직도 끊임없는 회의의 과정, 너무 회의가 많아서 요즘 어느 기업에서는 회의를 서서히 줄여보려고 노력을 한다는데 아직도 새로운 사업 설계 때문에 계속 회의를 하시겠네요.

 

김형희> 기존에 있는 사업들과 지금 저희가 지원 사업을 하다 보니까 현장에 있는 목소리들이 많이 반영 돼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의견 조율과, 그리고 이게 저희 장문원 자체에서만 운영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문체부라든지 법률 관련된 부분, 지원위원회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조율하는 과정이 계속 회의로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성규> 요즘 대면회의도 규모가 크면 쉽지 않죠.

 

김형희> . 그래서 저희가 대면 회의는 내부에서는 4명 정도 모여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외부 회의 같은 경우는 줌 회의를 거의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성규> 두 달 하시면서 여기저기 조율도 많이 하시고 그러다 보니까 무슨 새로운 각오 같은 것도 좀 생겨나던가요.

 

김형희> 저희 장문원은 이제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는데요. 저희가 1, 2대의 이사장님들이 활동했던 부분과 또 제가 활동해야 되는 부분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어쨌든 이사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에 제가 내부적으로, 그리고 저희 장애 예술인들이 잘 아시겠지만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맞춤 지원 관련된 지원 체계라든지 시스템 구축.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을 많이 진행하려고 그런 부분을 회의를 하고 있죠.

 

이성규> . 그리고 뭔가 장애 예술가들, 처음 이 계통에 진입하고 그런 분들의 꿈도 키워주고 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고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김형희> 사실은 저희가 기존에 어느 정도 예산이라든지, 그리고 단체들이 잘 진행이 돼 온 부분도 있는데 새로운 예술가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고 있고 저희 이번에 실태조사에 의하면 32만 명이에요. 장애 예술가가. 그래서 그분들에게도 정말 사회에 나와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을 해줘야만 사회에 나와 활동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고민을 하고 있는 거죠.

 

출처: YTN라디오[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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