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콜택시 불합리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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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불합리한 제도.

테제 0 367
지체 중증 장애인은 누구의 도움 없이는 꼼짝도 못 하는 식물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나마 지하철이 연결되는 도시에 거주한다면 방법이 있겠지만 버스나 택시는 언감생심 그림의 떡입니다.

장애인이 어딜 나돌아 다니냐고 말한다면 입 꾹 다물겠지만 같은 인간이라고 인정하신다면 꼭 얘기하고 싶은 불합리한 제도가 있습니다.

저 같은 지체 중증 장애인은 장애인 콜택시 말고는 딱히 이동 수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주소지 시, 도 경계까지입니다.

만약 타 시, 도 병원에 간다고 가정하면 해당 지자체 관공서가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며칠 동안 기다렸다가 허가가 나면 그때부터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서류 떼서 팩스 보내 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인데 사지마비 중증 장애인에게 서류 떼서 팩스 보내라고 하는 건 그냥 죽으라는 얘기와 같습니다.

보건복지부나 해당기관에 장애인을 증명하는 관련 서류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굳이 중증 장애인에게 이중부담을 주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 의심스럽습니다.

등록된 정보를 지자체 간에 연동하여 시스템을 통합한다면 중복 신청 없이 전국 단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025년 대한민국 관공서에서는 아직도 폐쇄적이고 불합리한 제도로 장애인을 볼모 삼아 자신들의 편의만 추구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분들께 눈물로 호소합니다. 자신이나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셔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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