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의원총회 개최 김해섭 제3대 회장 추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2일 오전11시 여의도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3대 중앙회장으로 김해섭(남, 46)씨를 추대했다. 김해섭 신임회장은 지난 달 12일 열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사회에서 추천됐으며, 정하균(국회의원)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0년 6월 7일까지 중앙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김해섭 회장은 “중도장애인인 우리 척수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해 우리 협회가 더욱 분발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 협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척수장애 유형분리와 국제적 규모에 부합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해섭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만도기계 중앙연구소를 거쳐 무역회사를 설립, 운영하던 중 2004년 암벽등반 도중 추락사고로 인하여 척수장애인(1급)이 되었다. 현재 견실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중견 사업가로,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중앙 이사를 역임했다. -주요약력- ● 1961 경상남도 진해 출생 ● 1986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 석사 수료 ● 1987 만도기계 중앙연구소 입사 ● 2004 등반 도중 사고 ● 2007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사 역임 ● 現) 무역회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