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IT분야 원격 컴퓨터강사 양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컴미래교육이 2일 공단 고용개발원서 장애인을 IT분야 원격 컴퓨터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척수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장애인을 IT분야 원격 컴퓨터강사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광용)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해섭) 및 한컴미래교육(이길우 대표이사)과 2일 공단 고용개발원에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컴퓨터 방문교육 전문기업인 한컴미래교육은 이번 협약을 위해 기존 방문교육시스템을 개편하고 중증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도록 원격 재택근무방식을 채택했다. 이 같은 직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나 육아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직무로 평가받는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오는 9월과 11월에 1·2차 ‘원격 컴퓨터강사 직업영역개발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사업성과에 따라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강사를 확대할 예정이다.